지침과 힘듬 그리고 한탄
블로그에 일기를 쓰는 것은 처음이네요. 블로그를 운영한지 몇달 정도 지났지만 일기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놓고 지금에서야 조금씩 하루를 돌아보며 써나가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종종 작성할 것 같습니다.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 오늘 일기를 작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 자신에 대한 실망감, 현실에 대한 실망감, 그로 인해 지쳐가는 느낌이 들어서 작성하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쓸데없이 긴 과거 얘기부터 시작하게 되겠네요 ㅋㅋ 저는 머리가 좋지 않아서 무엇이든 이해하려고 하면 남들보다 시간이 좀 더 걸렸고, 공부도 못했던 덕분에 부모님 속만 많이 썩혔습니다. 그 와중에 개발자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는데, 계기는 단순했었죠. 초등학생 시절 네이버라는 플랫폼이 갑자기 등장하면서 친구들과 네이버 주니어를 플레이하면서 ..
2023.06.09